쇼트트랙 여자 500m 전원 탈락

쇼트트랙 여자 500m 전원 탈락

입력 2010-02-18 00:00
업데이트 2010-02-18 10: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취약 종목인 최단거리에서 쓴 잔을 마셨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 이은별(연수여고)과 조해리(고양시청),박승희(광문고)가 출전했으나 단 1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 막내 박승희는 1조 예선에서 2위로 골인했으나 레이스 도중 캐나다의 칼리나 로베르즈를 밀쳤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됐고 3조의 조해리는 3위에 그쳐 2위까지 주어지는 상위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지 못했다.

 마지막 4조 예선에 나선 이은별은 2위로 1회전을 통과했으나 준결승에서 최하위로 처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우승자인 중국의 왕멍은 8강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연속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밴쿠버=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