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8.지바 롯데)이 16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김태균
연합뉴스
김태균은 1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 달 16일 요미우리와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후 16일 만이다.
7-0으로 앞선 4회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사 1루에서 요미우리 투수 윌핀 오비스포의 가운데 직구(시속 143㎞)를 때려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3호 홈런.
김태균은 앞서 1회 1사 1,3루 기회에서 요미우리 선발 우쓰미 데쓰야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유격수 앞 땅볼을 쳤다.
그 사이 3루 주자 니시오카 쓰요시가 발 빠르게 홈을 파고들어 김태균은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3-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쓰미의 바깥쪽 직구(시속 142㎞)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때리는 큼직한 2루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오마쓰 쇼이쓰의 우전 적시타 때 김태균은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4회 홈런 후 김태균은 6회 중견수 뜬 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수확하면서 타점을 51개로 늘렸다. 퍼시픽 리그 타자 중 처음으로 타점 50개를 넘기며 타점 1위를 지켰다.
5타수 2안타를 친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6으로 약간 올라갔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이 혼자 3타점, 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요미우리에 11-0으로 이겼다.
한편 요미우리의 이승엽(34)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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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1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 달 16일 요미우리와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후 16일 만이다.
7-0으로 앞선 4회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사 1루에서 요미우리 투수 윌핀 오비스포의 가운데 직구(시속 143㎞)를 때려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3호 홈런.
김태균은 앞서 1회 1사 1,3루 기회에서 요미우리 선발 우쓰미 데쓰야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유격수 앞 땅볼을 쳤다.
그 사이 3루 주자 니시오카 쓰요시가 발 빠르게 홈을 파고들어 김태균은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3-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쓰미의 바깥쪽 직구(시속 142㎞)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때리는 큼직한 2루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오마쓰 쇼이쓰의 우전 적시타 때 김태균은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4회 홈런 후 김태균은 6회 중견수 뜬 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수확하면서 타점을 51개로 늘렸다. 퍼시픽 리그 타자 중 처음으로 타점 50개를 넘기며 타점 1위를 지켰다.
5타수 2안타를 친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6으로 약간 올라갔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이 혼자 3타점, 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요미우리에 11-0으로 이겼다.
한편 요미우리의 이승엽(34)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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