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의 16강 도전이 마침표를 찍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인 북한은 21일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포르투갈(3위)에 0-7, 참패를 당했다. 2패째를 떠안은 북한은 25일 코트디부아르(27위)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6-22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