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브아걸·컬투…스타들도 곳곳서 “대~한민국”

김장훈·싸이·브아걸·컬투…스타들도 곳곳서 “대~한민국”

입력 2010-06-22 00:00
수정 2010-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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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걸린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전을 위해 스타들이 다시 나선다.

 지난 12일 한국-그리스전과 17일 한국-아르헨티나전에서도 앞장서 응원전을 펼쳤던 스타들은 23일 새벽 열리는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도 “대~한민국!”을 소리 높여 외친다.

 서경석과 김구라는 23일 오전 2시부터 목동 SBS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응원전 ‘승리의 함성’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 응원전에는 컬투의 김태균과 슈퍼주니어의 이특,은혁,예성과 티아라,황현희,정가은 등이 참여한다.

 또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는 싸이와 김장훈,포미닛,브라운아이드걸스,뷰렛,티맥스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와 응원전이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김장훈과 싸이는 23일 오전 2시30분부터 ‘챔피언’ ‘환희’ ‘연예인’ ‘난 남자다’ ‘위 아 더 원’ ‘커플’ 등의 노래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의 붉은악마 공식 음반 타이틀곡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거리응원장인 ‘현대 팬 파크’ 무대에 올라 ‘승리의 함성’을 부르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배우 장근석은 22일 오후 11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밤샘 축제형 응원전 ‘남아공 인 라운지 에이치(남아공 in LOUNGE H)’를 연다.

 그는 이 행사에서 가수 구준엽 등과 함께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며 경기 시간에는 참가자들과 한국전을 응원한다.이 행사의 수익금은 한양대 부속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아공 현지에서도 연예인들의 응원전이 펼쳐진다.

 배우 정준호와 가수 김흥국은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 16일부터 남아공에 머물고 있다.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을 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김흥국은 22일 국제통화에서 “한국팀의 16강 진출은 당연한 것”이라며 “경기장을 찾아 목이 터져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그맨 이경규와 김국진,탤런트 김성민은 KBS 2TV ‘남자의 자격’의 월드컵 응원전 촬영을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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