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현대차ㆍ한국타이어 목표주가↑”

대신證 “현대차ㆍ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입력 2011-05-24 00:00
업데이트 2011-05-24 07: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차의 2011~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9.4% 상향 조정하며 대신증권은 24일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K-IFRS)을 반영해 기존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을 2만1천555원에서 2만3천582원으로, 2012년 추정 주당순이익을 2만3천787원에서 2만6천15원으로 각 9.4%씩 높였다”고 말했다.

주당순이익을 높인 이유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고, 플랫폼 통합을 통한 제조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의 주당순이익은 올해 12.6%, 내년 14.9%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 주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6조5천억원인 한국타이어의 중장기 시가총액은 글로벌 3사(미쉐린, 브릿지스톤, 컨티넨탈)의 평균 시가총액 16조원의 60% 수준인 9조6천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올 하반기 고무가격이 안정화되면 그동안 축적된 판가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5.6% 높여 5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