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기업 계열사 1천680개…한달 전보다 8개 감소

대기업 계열사 1천680개…한달 전보다 8개 감소

입력 2014-07-01 00:00
업데이트 2014-07-01 07: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 CJ 등의 계열사 흡수합병으로 인해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한달 전보다 8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8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초 기준으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4월 1천677개, 5월 1천684개, 6월 1천688개, 7월 1천680개다.

한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3개, 편입된 계열사는 5개다.

삼성은 삼성석유화학, 삼육오홈케어 등 2개사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씨제이헬로비전신라방송, 씨제이헬로비전영동방송, 횡성유선방송 등 3개사를 흡수합병했다.

태광은 대구케이블방송, 티씨엔대구방송 등 2개사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 현대백화점, 효성, 대우건설, 동국제강, 대성 등 5개 대기업집단은 각각 1개사를 흡수합병 또는 청산·파산종결했다.

반면, 삼성은 숙박업체인 신라스테이를,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롯데인천타운을 각각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 인천도시공사, 코오롱 등 3개 대기업집단은 회사설립이나 지분취득으로 계열사가 각각 1개 늘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