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한 소수 1인은 정해방 금통위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신문 7월 12일자 12면> 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7월 금통위(10일 개최) 의사록에 따르면 정 위원은 “세월호 사고 영향이 일시적인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선제적인 경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6명의 금통위원이 동결을 주장하면서 기준금리(연 2.50%)는 바뀌지 않았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7-3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