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한·일 교류 앞장… 日 청소년 초청·문화탐방 지원

금호아시아나 한·일 교류 앞장… 日 청소년 초청·문화탐방 지원

입력 2014-07-31 00:00
업데이트 2014-07-31 03: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민간 차원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 아시아나 380 모형 항공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 아시아나 380 모형 항공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1명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남이섬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 대해 3주간의 어학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7-31 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