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탠딩바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혼자 밥 먹기) 문화 확산에 따라 특히 주변에 기업체 사무실이 많은 본점에 스탠딩바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 매장에선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메뉴를 바꿀 예정이며 우선 다음달 5일까지는 육가공 전문업체 ‘오뗄’과 협업해 ‘소시지바’를 선보인다. 이후에는 ‘스탠딩 참치바’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8-06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