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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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할 것”이라며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과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우한 폐렴’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당국은 24일부로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를 결정했다.
작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우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은 티웨이항공도 애초 지난 21일 밤을 시작으로 주 2회(화·토) 해당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운항 재개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현재 상황으로는 2월까지 취항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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