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전남 나주 보육시설에 사는 영아의 모습을 보며 비대면 방식으로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 제공
대신금융그룹 제공
대신금융은 이어룡 회장이 지난 21일 전남 나주의 사회복지시설에 화상 연결 방식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육시설인 이화원 등 모두 8곳에 전달됐다. 대신금융은 1991년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성 장애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껏 사회 소외계층에 모두 140억원 규모의 도움을 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20-12-2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