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TV, 깜박거림 없는 제품 첫 인증

LG 3D TV, 깜박거림 없는 제품 첫 인증

입력 2011-01-10 00:00
수정 2011-0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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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FPR) 3D 패널을 적용한 TV 제품이 세계 최초로 ‘깜박거림 현상이 없는(Flicker free)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의 규격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land)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인증서를 주는 행사를 열었다.

 인증받은 제품은 LG전자의 3D TV 중 47인치 모델 3개와 55인치 모델 3개로,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도 같은 인증을 획득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LG전자의 FPR 방식 ‘시네마3D TV’에 대해 “기존 3D TV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화면·안경의 깜박거림 현상을 완벽하게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TUV 인증마크를 해당 제품과 포장 및 매장의 각종 홍보물에 부착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를 주력 3D TV 제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유럽 규격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권일근 LG전자 LCD TV 연구소장(오른쪽)과 이정한 LG디스플레이 TV 프로모션 담당 상무에게 깜박거림 없는 3D 패널 및 TV 제품에 관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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