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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설 연휴 특수’ 통했다…일 이용자 500만명 돌파

포켓몬고 ‘설 연휴 특수’ 통했다…일 이용자 500만명 돌파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1-29 17:39
업데이트 2017-0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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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인근 서울광장에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실행한 모습. 나이앤틱은 포켓몬고를 북미에서 발매한 지 6개월 만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인근 서울광장에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실행한 모습. 나이앤틱은 포켓몬고를 북미에서 발매한 지 6개월 만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지난 24일 출시된 나이엔틱의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설 연휴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출시 첫날 300만명 가까이가 포켓몬고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데 이어 출시 닷새째 이 앱의 이용자 숫자는 500만명이 넘었다.

29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740만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설 명절 당일인 지난 28일 524만명이 포켓몬고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184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35%)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174만명(33%), 30대 95만명(18%), 40대 57만명(11%), 50대 이상 15만명(3%)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도 여가를 즐기려는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된 것이 포켓몬고가 계속 인기를 얻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총 711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식 출시 전 외국 앱 마켓이나 비공식 경로로 내려받은 51만명을 제외하면 출시 후 660만명이 이 게임을 내려받은 셈이다.

포켓몬고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게임 부문 매출 2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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