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단 습식 변속기 품은 고성능차… 현대차, ‘2020 벨로스터 N’ 출시

8단 습식 변속기 품은 고성능차… 현대차, ‘2020 벨로스터 N’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4-21 17:52
업데이트 2020-04-22 1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현대자동차가 1종 보통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고성능차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했다.

신형 벨로스터 N에는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 모델이 추가됐다. N DCT는 수동변속기에 클러치를 추가하고 전기식 작동장치를 적용한 자동화된 수동변속기로 겉모습과 사용 방식은 자동변속기와 같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하는 시간은 5.6초로,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0.5초 단축됐다.

신형 벨로스터 N DCT 모델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275마력, 최대토크는 36.0㎏·m, 복합연비는 10.2㎞/ℓ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으로 3382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22 2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