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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내년엔 20톤 예상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내년엔 20톤 예상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10-06 08:32
업데이트 2022-10-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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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대표브랜드 쌀인 ‘한수위 파주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오는 9일 부산항을 통해 호주에 3t(톤)의 쌀을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2차로 6t을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0t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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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영운 RPC 대표가 4일 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들과 한수위 쌀의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영운 RPC 대표가 4일 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들과 한수위 쌀의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파주시 제공
김영운 RPC 대표는 “이번 수출은 파주시·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에서 호주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원을 투자해 2014년 준공했다.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도입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받은 전국 최대규모 쌀 건조·보관·가공·유통 처리시설이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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