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KB금융지주, ‘꿈·희망 공간’ 초등 돌봄교실 1700개 신·증설

[기업 특집] KB금융지주, ‘꿈·희망 공간’ 초등 돌봄교실 1700개 신·증설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2-30 17:36
업데이트 2018-12-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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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지주 회장, 유은혜(네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충남 홍성초등학교 돌봄교실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제공
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지주 회장, 유은혜(네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충남 홍성초등학교 돌봄교실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상대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KB금융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 5월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2년까지 돌봄교실 신설 등에 총 7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MOU를 시작으로 KB금융은 국공립 병설 유치원 최대 250개 학급, 초등 돌봄교실 1700여개의 신증설을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 5000명과 초등학생 3만 5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올해 1000명 채용을 시작으로 5년간 총 4500명을 뽑기로 했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대출 지원도 확대한다. KB금융은 “5년간 총 29조원의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통해 38만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확대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상권 분석, 창업 절차 안내, 금융상담 등 현재까지 1000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2-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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