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UAE와 중소기업 진출 업무협약…스마트팜·헬스케어 협력

중기중앙회, UAE와 중소기업 진출 업무협약…스마트팜·헬스케어 협력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4-21 15:31
업데이트 2022-04-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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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기문(왼쪽 두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0일 UAE 중소기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기문(왼쪽 두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0일 UAE 중소기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국내 중소기업이 ‘중동의 허브’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할 길이 커졌다. UAE 특히 두바이는 2019년 대형 투자자 및 기업인, 연구·기술직 등 외국인에 10년 거주권 발급하고, 전략적 육성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100% 허용하는 등 투자 환경을 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한국 중소기업의 UAE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UAE를 출장 중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아마드 벨훌 알 팔라시 UAE 중소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중기중앙회가 전했다.

두 기관은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강점을 지닌 스마트팜,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런 기술 협력은 앞으로 다양한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UAE는 외국인 장기거주권 부여,지분 제한율 완화 등 외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환경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가 UAE 정부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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