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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함께” 삼성,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성금 30억원 기부

“위기 극복 함께” 삼성,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성금 30억원 기부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08-11 16:02
업데이트 2022-08-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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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옷 담은 구호키트 5000세트 전달
침수 피해 입은 전자제품 무상 수리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들이 10일 폭우 침수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물에 젖은 살림살이들을 도로에 꺼내 놓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들이 10일 폭우 침수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물에 젖은 살림살이들을 도로에 꺼내 놓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삼성이 서울·경기·강원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성금 3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나눔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1일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서울 신림동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점검, 수리해주고 있다. 삼성 제공
11일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서울 신림동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점검, 수리해주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긴급 구호키트 5000세트도 전달한다. 구호키트에는 생수, 담요, 여벌 옷, 수건 등을 담았다.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침수된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철학에 발맞춰 재난 상황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3월 울진·삼척에 산불 피해가 커졌을 때는 성금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 때는 구호성금 300억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회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내줬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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