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서민 주거 안정 노력… 수출 늘려 국가 경제 기여”

호반그룹 “서민 주거 안정 노력… 수출 늘려 국가 경제 기여”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1-03 02:13
업데이트 2024-01-0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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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협력사와 소통·상생 시무식
42개 업체에 감사패와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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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호반그룹의 신년 하례식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이 함께 열린 가운데 김선규(앞줄 왼쪽 네 번째) 호반그룹 회장이 건설계열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2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호반그룹의 신년 하례식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이 함께 열린 가운데 김선규(앞줄 왼쪽 네 번째) 호반그룹 회장이 건설계열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경제보국(經濟報國), 국가의 경제가 어려울 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합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42개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협력업체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를 시무식에 초청하고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호반그룹은 18만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의 기간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올바른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매월 공사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천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윤수경 기자
2024-01-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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