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천무 등 30조 잭팟… 미래 타깃은 ‘항공 엔진’

K9·천무 등 30조 잭팟… 미래 타깃은 ‘항공 엔진’

한준규 기자
입력 2024-06-25 04:04
수정 2024-06-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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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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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호주 정부가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집계된 누적 수주잔고가 30조 3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등 폴란드뿐 아니라 이집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표 무기체계인 K9 자주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폴란드, 노르웨이, 이집트, 호주, 핀란드,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인도 등 전 세계 9개국이 운용 중인 무기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와 수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계약 체결 시 K9 유저클럽이 10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기뿐 아니라 ‘첨단 항공기 엔진’을 미래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최우선 핵심 기술로 꼽고 독자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6-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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