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그루지야 전쟁 이후 중단됐던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군사 협력이 재개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26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최고위급 대화 틀인 나토-러시아 협의회(NRC) 재개에 앞서 참모총장급 회담을 열고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그루지야 전쟁 이후 첫 최고위급 회담이며 지난해 3월 양측이 NRC 재개에 합의한 지 10개월 만이다. 현재 러시아는 아프간으로 가는 비군수 물자의 자국 육로 개방을 허용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무기류까지 수송 물자 범위를 확대하고 영공을 개방하는 문제까지 논의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26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최고위급 대화 틀인 나토-러시아 협의회(NRC) 재개에 앞서 참모총장급 회담을 열고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그루지야 전쟁 이후 첫 최고위급 회담이며 지난해 3월 양측이 NRC 재개에 합의한 지 10개월 만이다. 현재 러시아는 아프간으로 가는 비군수 물자의 자국 육로 개방을 허용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무기류까지 수송 물자 범위를 확대하고 영공을 개방하는 문제까지 논의됐다.
2010-01-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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