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항서 伊 예인선 억류”

“리비아, 트리폴리항서 伊 예인선 억류”

입력 2011-03-21 00:00
업데이트 2011-03-2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탈리아인 선원 8명이 승선한 이탈리아 해운회사 소속 예인선 한 척이 리비아 당국에 의해 트리폴리항에 억류돼 있다고 뉴스통신 ANSA가 20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ANSA 보도에 따르면 19일 트리폴리항 책임자를 포함,무장한 사람들이 나폴리 소재 해운회사 소속의 예인선 ‘아소(ASSO) 22’호에 올라타 선박과 선원들을 억류한 채 출항을 막았다.

 이탈리아인 선원 8명과 인도인 선원 2명,우크라이나인 선원 1명이 선박과 함께 붙잡혀 있다고 ANSA가 전했다.

 이탈리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 이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운회사가 (억류된) 선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