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시가 자국 내 두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환자인 간호사 니나 팸(26)의 애완견을 시가 소유한 옛 군기지의 장교 숙소로 옮겨 보호하고 있다고 시 대변인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
’벤틀리’라는 이름의 스패니얼 종 애완견은 지난 13일 팸의 아파트에서 이동해 시 당국의 보호를 받아왔다.
시 당국은 벤틀리가 에볼라 감염 여부를 진단받는 앞으로 몇 주간 댈러스 동물보호당국이 벤틀리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댈러스시는 유럽 내 첫 에볼라 감염환자인 스페인 간호사의 애완견을 안락사시킨 마드리드시와 달리 팸의 애완견을 죽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벤틀리’라는 이름의 스패니얼 종 애완견은 지난 13일 팸의 아파트에서 이동해 시 당국의 보호를 받아왔다.
시 당국은 벤틀리가 에볼라 감염 여부를 진단받는 앞으로 몇 주간 댈러스 동물보호당국이 벤틀리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댈러스시는 유럽 내 첫 에볼라 감염환자인 스페인 간호사의 애완견을 안락사시킨 마드리드시와 달리 팸의 애완견을 죽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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