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29일 유엔총회 연설서 집단자위권 법 설명”

“아베, 29일 유엔총회 연설서 집단자위권 법 설명”

입력 2015-09-20 14:12
업데이트 2015-09-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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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설명 서두를 방침…월말 한일 외교장관회담서도 논의될듯

일본 정부는 집단 자위권 용인 방침을 담아 제·개정안 안보 법률(11개)에 대해 한국,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설명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새 안보 법률에 대해 설명한다. 유엔 총회 기간 열리는 국제회의나 각국 정상 등과의 회담 기회를 활용해 법에 대해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유엔 총회 기간 현지에서 열릴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한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기회로 삼아 안보법에 대해 거론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더불어 일본 외무성은 재외공관을 통해 개정 안보 법률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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