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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퍼거슨·뉴욕 민권운동 지원

소로스, 퍼거슨·뉴욕 민권운동 지원

입력 2015-01-16 23:48
업데이트 2015-01-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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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의 ‘큰손’이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85)가 지난해 미주리주 퍼거슨과 뉴욕 사태로 촉발된 민권운동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소로스가 자신이 세운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을 통해 미 전역의 ‘풀뿌리’ 시민 단체들에 연간 3300만 달러(약 356억원) 이상을 수년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특히 퍼거슨과 뉴욕 시민 단체들에 지난해 지원금 540만 달러를 배정해 두 지역이 민권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도록 지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01-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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