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살해 관련 말레이시아 남성 체포”

“김정남 살해 관련 말레이시아 남성 체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16 14:01
업데이트 2017-02-16 14: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 병원에 안치돼 있던 김정남의 시신은 15일 오전(현지시간) 경찰차의 호위를 받는 영안실 밴에 실려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의 쿠알라룸푸르 병원(HKL)로 옮겨졌다. 김정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시작된 것은 도착후 네시간여만인 낮 12시 45분께였다. 부검이 종료된 것은 7시간이 지난 오후 8시 전후였다. 사진은 이날 북한 대사관 직원(가운데)이 부검이 진행된 HKL을 떠나는 모습으로, 북한은 이날 김정남의 시신을 즉각 인도하라고 요구했으나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 AFP 연합뉴스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 병원에 안치돼 있던 김정남의 시신은 15일 오전(현지시간) 경찰차의 호위를 받는 영안실 밴에 실려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의 쿠알라룸푸르 병원(HKL)로 옮겨졌다. 김정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시작된 것은 도착후 네시간여만인 낮 12시 45분께였다. 부검이 종료된 것은 7시간이 지난 오후 8시 전후였다. 사진은 이날 북한 대사관 직원(가운데)이 부검이 진행된 HKL을 떠나는 모습으로, 북한은 이날 김정남의 시신을 즉각 인도하라고 요구했으나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
AFP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인 남성 1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교도통신은 김정남 암살과 관련 경찰이 말레이시아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싱가포르 뉴스전문채널인 뉴즈 아시아의 보도를 인용했다.

이 남성은 이날 체포된 두번째 여성 용의자의 교제 상대로 전해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