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제인 리틀(87)은 전날 ‘브로드웨이의 황금 시절’이라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 앙코르곡 연주 중 무대에서 쓰러졌다.
합창 단원 중 내과의사와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간호사가 급히 올라와 리틀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 2월 리틀은 한 교향악단에서 최장 기간 연주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증을 받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6-05-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