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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비엔날레 위해 청주 방문

알랭 드 보통, 비엔날레 위해 청주 방문

입력 2015-01-16 23:48
업데이트 2015-01-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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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막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특별전 기획자로 참여하는 세계적 철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알랭 드 보통(45)이 특별전 구상을 위해 충북 청주를 찾았다. 그는 16일 “‘아름다움과 행복’을 주제로 전시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공예가 ‘예뻐 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심리적 가치와 함께 향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엔날레에서 특별전을 여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라며 “예술가 작품에 심리적 가치를 녹여 내는 협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5-01-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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