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샌닥, 존 버닝햄 등 받았던 상
이수지, 백희나 작가 이어 세 번째
볼로냐 라가치상, 에즈라 잭 키츠상, 샬롯 졸로토상 등 세계적인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염혜원(48) 그림책 작가가 이번엔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염혜원 그림책 작가
주니어RH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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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 표지
모리스 샌닥,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등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로는 2013년 이수지 작가(이 작은 책을 펼쳐 봐), 2022년 백희나 작가(달샤베트)에 이어 세 번째다.
염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이후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으르렁 소아과’, ‘으르렁 이발소’, ‘수영장 가는 날’, ‘우리는 쌍둥이 언니’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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