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책꽂이]

입력 2015-12-18 21:30
업데이트 2015-12-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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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은 살아있다(김문현 지음, 솔 펴냄) 정주영 회장의 일화와 어록을 담은 책. 현대그룹 문화실에서 소 떼 방북, 금강산 관광 등 정주영의 홍보 전략을 담당했던 저자는 정 회장의 어록과 에피소드를 보다 친숙한 언어로 재해석했다. 281쪽. 1만 5000원.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김용택 지음, 생각비행 펴냄) 정년 퇴직한 교사이자 파워 블로거로 꼽히는 저자가 우리 교육 현실을 비판하며 학교 바꾸기를 제언한다. 경쟁과 효율만 중시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요구하는 뒤틀린 교육에 따가운 회초리를 든 책이다. 248쪽. 1만 5000원.

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세상으로 통하는 법칙(김규회 지음, 끌리는 책 펴냄)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다양한 일들을 둘러싼 법칙, 효과, 이론 등을 대화 형식을 통해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480쪽. 1만 9800원.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강수걸 외, 산지니 펴냄) 부산 지역 출판사인 산지니가 창업에서부터 300여권의 책을 펴내기까지 다사다난했던 10년간의 출판사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272쪽. 1만 5000원.

한국선거 발전론(이종우 지음, 박영사 펴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인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구성과를 책으로 묶었다. 67년 선거사를 주요 변곡점을 중심으로 조망하는 한편 국제적 평가 지표를 통해 한국 선거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273쪽. 1만 8000원.

옛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김원석 지음, 김연정 그림, 파랑새 펴냄) 옛이야기를 통해 인성 덕목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동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겸손, 믿음, 배려, 책임, 자율, 지혜, 정직, 공경, 친절, 효도 등에 관한 12편의 일화가 담겨 있다. 200쪽. 1만원.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박현숙 지음, 지우 그림, 키다리 펴냄) 지하철역에서 낯선 나라 ‘만도’로 이끌려간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만도’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온갖 나쁜 짓을 가르쳐 달라는 기상천외한 부탁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통쾌한 반전이 백미다. 142쪽. 1만 1000원.
2015-12-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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