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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 오픈

[파주 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 오픈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2-08-08 11:43
업데이트 2022-08-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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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료 입장 이벤트 뒤 9월 1일 유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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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임진각에 조성된 ‘DMZ 생생누리’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기 파주 임진각에 조성된 ‘DMZ 생생누리’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를 본격 운영한다.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조성한 체험관으로, 같은 날 공식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부속시설이다.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각종 첨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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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생생누리’에 전시된 ‘비밀의 숲’.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주 ‘DMZ생생누리’에 전시된 ‘비밀의 숲’. 한국관광공사 제공.
체험관은 2층 규모다. 비무장지대 및 접경지역의 역사, 생태환경, 미래비전 등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법으로 펼쳐 보인다. 1층 체험관에선 백두대간, 백령도 등을 VR 시뮬레이터로 가상 여행할 수 있는 ‘드론라이더’와 DMZ의 사계절을 바닥과 벽면에 복합 연출한 ‘디지털 사계’,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영상관에서는 24m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감 영상으로 DMZ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다. 입장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발권으로 가능하다. 입장료는 어른 8000원, 파주시민과 10개 접경지역(옹진, 강화, 김포, 고양, 연천, 철원, 인제, 양구, 화천, 고성) 주민들은 특별 할인된다. 개관을 기념해 9일~31일 무료 입장(시간당 50명) 이벤트를 벌인다. 유료입장으로 전환되는 건 9월 1일부터다. 공식 누리집(dmzlive.or.kr) 참조.

손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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