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미니어처’ 슬로베니아 찾은 한국 관광객 130% 증가

‘유럽의 미니어처’ 슬로베니아 찾은 한국 관광객 130% 증가

입력 2015-03-25 14:14
업데이트 2015-03-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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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2010년 이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2014년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6만명으로 2010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대비 무려 150%나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TV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방영 이후 발칸반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미니어처‘라고 불리는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며 알프스와 지중해,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는 5월 7~9일 수도 류블라냐에서 ‘슬로베니아 인커밍 워크숍’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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