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사업은 주민센터에 쌀 항아리와 뒤주를 설치한 후 주민이 기부한 쌀, 라면, 통조림, 생필품을 넣어 놓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필요할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기부 참여자는 200명이 넘었고 기부된 품목도 쌀 5800kg, 라면 66박스, 치약과 칫솔, 비누 등으로 다양했다.
전원주씨는 주민센터 뒤주에 다양한 후원물품을 넣으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로 생각돼 홍보대사를 맡았다”며 “지역주민의 힐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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