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목표… 기부 물품도 접수
지난 24일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한 김철수(오른쪽)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구조대원들에게 석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제공
적십자사는 화재 피해자 및 현장 구호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대국민 성금과 기부 물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성금 참여는 계좌 이체 또는 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부 물품은 적십자사 사회협력팀에 유선(02-3705-3745)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십자사는 전날 화재 발생 뒤 자체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꾸렸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장 지원 인력을 급파하고 구호본부를 설치하는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전날 현장을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2024-0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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