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국무부는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11∼14일 한국, 15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킹 특사의 이번 한국, 일본 방문은 지난해 11월 미 상원 인준 이후 처음이다. 킹 특사는 양국 정부 당국자들과 탈북자, 납북자 가족, 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한편 킹 특사는 이번 방한을 전후해 북한 방문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kmkim@seoul.co.kr
킹 특사의 이번 한국, 일본 방문은 지난해 11월 미 상원 인준 이후 처음이다. 킹 특사는 양국 정부 당국자들과 탈북자, 납북자 가족, 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한편 킹 특사는 이번 방한을 전후해 북한 방문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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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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