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단체, 내주 통일부차관 면담…경협 재개 협의

남북경협단체, 내주 통일부차관 면담…경협 재개 협의

입력 2013-09-20 00:00
업데이트 2013-09-20 09: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개성공단 이외의 남북경협업체 대표들이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만나 경협 재개 문제를 논의한다.

남북경협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회장 정양근)는 이달 24일 김 차관을 면담하는 자리에 대북위탁가공업체, 금강산관광 투자업체, 일반교역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남북경협단체가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이나 차관을 공식 면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와 남북경협 재개 및 업체 지원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업체들은 투자시설 점검을 목적으로 한 방북과 북한에 선수금을 준 모래 등의 교역물품 반입을 원하고 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는 지난 6일에도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한광옥 위원장을 만나 남북경협 사업의 부분적 재개와 대출 지원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