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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安 ‘민생2탄’…국립대 방문해 교육비경감 모색

金·安 ‘민생2탄’…국립대 방문해 교육비경감 모색

입력 2014-03-28 00:00
업데이트 2014-03-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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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을 키워드로 28일 이틀째 민생 행보에 나선다.

’여의도 정치’를 떠나 국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이해 당사자를 만나고 민심을 듣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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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한길, 대학생들과 교육비 경감 대화
안철수 김한길, 대학생들과 교육비 경감 대화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8일 경기 안성시 한경대학교 잔디밭에서 대학생들과 교육비 경감 정책마련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안성의 국립 한경대를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교육비 경감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민주당 정책위는 국민생활비부담 경감대책 중 하나로 국·공립대학과 사립대 순으로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한경대는 반값등록금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 전인 2009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년에는 오히려 7.64% 인하한 바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업료와 별도로 입학생이 내는 입학금이 100만원을 훌쩍 넘지만 이 학교는 단돈 2만3천원으로 사실상 없는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등록금·수업료도 그렇지만 입학금은 산정 기준도 불명확하고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라며 “입학금을 현실적으로 바로잡을 방안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다”라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앞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탁상정치’를 비판하며 “진정한 정치권력이 지역·이념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현장과 민심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도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한 사다리를 놓는데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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