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방중 마무리…파키스탄 향발

정총리, 방중 마무리…파키스탄 향발

입력 2014-04-13 00:00
업데이트 2014-04-13 11: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중국과 파키스탄을 순방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에서의 4박5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방문국인 파키스탄으로 떠났다.

정 총리는 1983년 수교 이래 파키스탄을 찾는 우리나라 행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다.

3박4일간의 파키스탄 방문에서 정 총리는 맘눈 후세인 대통령, 나와즈 샤리프 총리를 잇따라 면담,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와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정 총리는 또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한-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정 총리는 나아가 경제 외에도 문화·정무·개발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실질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에 도착한 정 총리는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하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했다. 이어 한국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가 모인 충칭을 방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