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당대회 8월 9일 개최

새누리, 전당대회 8월 9일 개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6-13 10:15
수정 2016-06-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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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올림픽 기간과 겹쳐…장소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8월 9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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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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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장소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이다. 빨리 새로운 지도 체제를 구성해 새출발하자는 의미로 서두르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당대회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과 겹치는 것에 대해 지 대변인은 “올림픽이 5일에 열리기 때문에 모든 관심이 올림픽으로 갈 시기는 아니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많이 뛸 시기가 아니라 괜찮다”고 말했다. 올림픽은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새 지도부 형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린다기 보다 논의를 거쳐 이번주 내에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1인 2표제’ 투표를 통해 1위가 대표최고위원이 되고 2~5위가 최고위원이 되는 현행 집단지도체제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지도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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