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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정청래, 막말 정치는 이제 좀 그만”

김영우 “정청래, 막말 정치는 이제 좀 그만”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18 17:13
업데이트 2017-0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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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막말정치는 이제 그만 좀 하라”고 18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전 의원 말대로 박근혜 정부 여당 의원들이 다 부역자면 노무현 정부 여당 의원들도 그 정권의 부역자가 되는 거다. 부역자가 다 입을 다물어야 하면 지금 국회는 문을 닫고 아주 공동묘지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나 정 의원도 다 부역자가 되는 것이니 따라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며 “부역자 타령 마시고 막말정치는 이제 그만 좀…”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인간 노무현은 소탈하고 매력 있는 분이셨지만 노무현 정권의 실정 또한 역사의 분명한 불행”이라며 “이 모든 불행과 실정을 딛고 이제 좀 더 좋은 정치를 해보자”고 말했다.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앞서 정 전 의원은 김 의원이 17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된다면 남자 박근혜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다음날 오전 “박근혜 부역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좀 입을 다물고 가만히 계시는 것이 그나마 보기 좋습니다. 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죠”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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