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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 하루 전 주민에 통보”

국방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 하루 전 주민에 통보”

입력 2017-08-25 15:34
업데이트 2017-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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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단계 소규모 환경평가 끝나면 한미 협의거쳐 반입 날짜 정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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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12일 오전 국방부와 환경부 관계자 등이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 및 소음 측정을 하고 있다. 2017.8.12 연합뉴스
국방부는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 반입과 임시배치 공사 장비 등이 들어가기 최소 하루 전에 지역 주민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환경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마무리 단계”라면서 “환경부에서 일부 보완 요구한 사항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 보완하면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 될지는 장담하지 못하지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며 “그것이 끝나면 한미간 협의를 거쳐서 자재와 장비 들어가는 날짜를 정하게 되고, 그러면 최소한 하루 전에는 언론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와 보강 공사 등이 한미간 협의를 거쳐서 이뤄질 것”이라며 “어떤 시점이 될지 아직은 확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사전에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주말에 (발사대 반입이나 보강공사 장비 반입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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