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윤 당선인은 10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인은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다”며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