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재인 예방…문 “단결해야” 이 “용광로처럼 승리”

이재명, 문재인 예방…문 “단결해야” 이 “용광로처럼 승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2-04 14:54
수정 2024-02-04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표, 문 전 대통령 예방
이재명 대표, 문 전 대통령 예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 피습 당시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2024.2.4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 5분쯤 문 대통령을 예방, 30여분간 단독 회담 후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오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고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고 했으며 문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 한 현 정국에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4.2.4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4.2.4 뉴스1
이미지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함께 사저를 나서며 지지자를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2.4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함께 사저를 나서며 지지자를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2.4 뉴스1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