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캠프, 인터넷 언론매체 고발…“허위사실 공표”

은수미 캠프, 인터넷 언론매체 고발…“허위사실 공표”

입력 2018-05-03 14:06
업데이트 2018-05-03 14: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측은 3일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연계 의혹이 제기된 은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모 인터넷 언론매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은수미 캠프, 허위사실 공표 인터넷 언론매체 경찰에 고발[은 캠프 제공=연합뉴스]
은수미 캠프, 허위사실 공표 인터넷 언론매체 경찰에 고발[은 캠프 제공=연합뉴스]
적용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이며, 고발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냈다.

모 인터넷 매체는 지난달 27일 ‘검찰 은수미 조폭지원설 본격 수사착수’ 기사를 통해 검찰 수사과정에서 의혹에 연루된 업체가 운전기사 급여 등을 대납한 정황이 드러난 문건이 일부 확인됐다는 식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고 은 후보 측은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관련 기사에서도 이 업체의 부당 지원을 은 후보가 알고 있었다고 밝힌 녹취록을 확보했다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점 등으로 볼 때 낙선 목적의 비방으로 판단해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