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다음달 1일 ‘북한의 도발주기 끊기’를 주제로 북한 관련 청문회를 갖는다. 남북 간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된 뒤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북의 추가 도발을 억지할 미국의 행동이 가시화할지 주목된다. 청문회에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출석, 버락 오바마 행정부 임기 후반의 대북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미국의 핵전문가 지그프리트 헤커 박사와 함께 방북해 영변 우라늄농축 시설을 보고 돌아온 로버트 캘린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와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소장,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 등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이 밖에 지난해 11월 미국의 핵전문가 지그프리트 헤커 박사와 함께 방북해 영변 우라늄농축 시설을 보고 돌아온 로버트 캘린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와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소장,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 등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1-02-21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