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2일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제5차 실무회담 소식을 논평 없이 짤막하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개성공업지구 정상화를 위한 제5차 북남 당국 실무회담이 2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됐다”며 “쌍방은 합의서 내용을 진지하게 협의했으며 일부 문제는 다음 회담에서 토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제6차 실무회담을 25일 개성공단에서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의 간략한 보도는 이번 회담이 합의문 없이 종료되기는 했지만 남북 양측이 합의서 초안의 수정안(남측)과 재수정안(북측)을 놓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부 협의가 진전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5일 3차 회담에 대해서는 논평 없이 간략히 전했지만, 10일과 18일에는 2차 회담과 4차 회담 소식을 각각 전하면서 남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문제해결에 난관이 조성됐다고 비난한 바 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개성공업지구 정상화를 위한 제5차 북남 당국 실무회담이 2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됐다”며 “쌍방은 합의서 내용을 진지하게 협의했으며 일부 문제는 다음 회담에서 토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제6차 실무회담을 25일 개성공단에서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의 간략한 보도는 이번 회담이 합의문 없이 종료되기는 했지만 남북 양측이 합의서 초안의 수정안(남측)과 재수정안(북측)을 놓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부 협의가 진전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5일 3차 회담에 대해서는 논평 없이 간략히 전했지만, 10일과 18일에는 2차 회담과 4차 회담 소식을 각각 전하면서 남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문제해결에 난관이 조성됐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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