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국 경제 위기론과 관련,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도 있지만 이번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 인정했듯이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제 지나친 비관과 비판의 늪에서 빠져나와서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뤄 제2의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KEB하나은행 청년희망펀드 1호 가입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직후 KEB하나은행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신청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 대통령 왼쪽부터 이병기 비서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현기환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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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과 관련,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유엔 개발 정상회의는 앞으로 15년간 국제사회의 개발 목표인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하는 역사적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9-22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