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 정전…피해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 정전…피해는?

입력 2010-10-05 00:00
업데이트 2010-10-05 16: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부터 3시12분까지 14분 동안 기흥반도체 공장 K1구역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반도체 생산라인 1개와 발광다이오드(LED) 라인 1개 등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그러나 정전 직후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가 작동해 기흥반도체 생산라인의 핵심 설비와 장비는 정상 가동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정전됐으나 UPS 등이 작동하며 곧 복전됐다”며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흥반도체 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 들어 2번째로,지난 3월24일에도 정전사고가 발생해 90억원 가량의 피해를 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