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100명 이상을 거느린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을 세웠으며,이들 기업의 채용예정 인원 합계는 19만9천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기업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채용예정 인원은 작년 하반기의 12만8천명보다 55%(7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12만4천명,100~300인 기업은 7만5천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채용계획을 세운 100인 이상 기업의 비율은 작년 하반기(60.4%)보다 다소 높은 62.3%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는 벤처기업(80.3%),법인단체(69.9%)의 채용계획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채용계획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임시직보다는 상용직(84.4%),경력직보다는 신입직(58.0%)의 비율이 더 높았다.학력별로는 고졸이하(42.5%),대졸(33.9%) 등이었고 직종별로는 판매 및 개인 서비스직(32.4%)의 비중이 컸다.
전년 동기 대비 채용계획 인원의 증감 현황을 조사해보니 전체 기업의 33.3%는 전년보다 늘었고 35.2%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부투자·출연기관 등은 작년 상반기보다 채용계획 인원이 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은 유형에 속했다.이들 기관의 채용형태는 신입직이 91.5%를 차지해 청년층 구직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사 대상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천355만원으로,작년 하반기의 2천241만원보다 114만원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외국인 회사가 2천71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종이 3천94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기업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채용예정 인원은 작년 하반기의 12만8천명보다 55%(7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12만4천명,100~300인 기업은 7만5천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채용계획을 세운 100인 이상 기업의 비율은 작년 하반기(60.4%)보다 다소 높은 62.3%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는 벤처기업(80.3%),법인단체(69.9%)의 채용계획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채용계획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임시직보다는 상용직(84.4%),경력직보다는 신입직(58.0%)의 비율이 더 높았다.학력별로는 고졸이하(42.5%),대졸(33.9%) 등이었고 직종별로는 판매 및 개인 서비스직(32.4%)의 비중이 컸다.
전년 동기 대비 채용계획 인원의 증감 현황을 조사해보니 전체 기업의 33.3%는 전년보다 늘었고 35.2%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부투자·출연기관 등은 작년 상반기보다 채용계획 인원이 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은 유형에 속했다.이들 기관의 채용형태는 신입직이 91.5%를 차지해 청년층 구직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사 대상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천355만원으로,작년 하반기의 2천241만원보다 114만원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외국인 회사가 2천71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종이 3천94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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