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썬 中대사 ‘명예 제주도민’

장신썬 中대사 ‘명예 제주도민’

입력 2011-09-26 00:00
업데이트 2011-09-26 0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장신썬(張?森·왼쪽·59) 주한 중국대사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우근민(오른쪽) 제주도지사는 2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장 대사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는 등 제주 도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장 대사에게 명예 도민증을 수여했다.

앞서 장 대사는 지난 8월 23일 우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제주는 무릉도원”이라며 극찬한 뒤 “제주중국영사사무소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제주 홍보 동영상에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913명에게 명예 제주도민증을 수여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은 미국 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 등 67명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9-26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